[다이어트 요리] 콜리플라워로 식감까지 맛있는 저탄수 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알리고올리오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는 옷도 얇아지는데

겨울 동안 찐 살이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6kg을 감량했습니다.

요즘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저만의 콜리플라워 저탄수 밥 레시피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체중 감량을 하려면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을 철저히 제한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기도 하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라고 해서 지방과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저도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으로 10kg 가까이 감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콜리플라워 라이스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당시 구독해서 먹던 키토제닉 도시락의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밥이라고 하기에는 50% 부족한 맛과 식감이었습니다.

결국 밥이 그리웠던 저는 키토제닉 식단을 포기하고 다시 체중이 불어나기도 했습니다.

 

알리고올리오만의 저탄수 밥 레시피

콜리플라워만으로 만든 밥 보다 맛있고 든든하고요,

식감도 진짜 밥처럼 부드럽고 톡톡 씹히는 맛이 납니다.

 

재료 소개

콜리플라워 라이스 1/2 컵

작은 간편 현미밥(130g) 반 개

부침용 두부 반 개

소금, 후추

 

STEP1

먼저 현미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그동안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부침개용 두부를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볶는 과정에서 두부를 잘게 부숴줄수록

수분을 더 빨리 날릴 수 있어 요리 시간이 단축되고

완성된 밥의 식감도 더 좋습니다.

볶은 두부는 잠시 다른 접시에 옮겨 담아줍니다.

 

STEP2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한 스푼 두르고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쿠팡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고

별도의 해동 과정없이 바로 볶으셔도 됩니다.

 

STEP3

콜리플라워를 볶고 있는 팬에

데운 현미밥 반 개, 볶은 두부를 넣고 잘 섞으며 볶아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소금, 후추 한 꼬집씩 넣어 간을 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저탄수 밥은 맛도 정말 고소하지만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밥처럼 부드럽고,

현미가 톡톡 터지는 식감도 정말 재밌고요,

콜리플라워가 들어가서 적당히 촉촉하기까지 합니다.

영양적으로도 현미밥을 사용했기 때문에 탄수화물도 적고,

현미와 콜리플라워는 식이섬유도 정말 풍부합니다.

두부를 통해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고기, 햄, 야채, 김치 등을 먼저 볶고

콜리플라워 저탄수 밥을 같은 과정으로 만들면

칼로리 걱정없는 저탄수 볶음밥도 만들 수 있어요.

 

 

여러분도  콜리플라워 저탄수 밥으로 든든하게 식단 관리하고

힘내서 열심히 운동해서 목표 체중까지 감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