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요리] 상추 샐러드 염소도 이래서 풀을 좋아하나

 

안녕하세요~ 알리고 올리는 올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려는 레시피는 상추 샐러드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 저녁에 항상 샐러드를 한 접시를 먹고 있습니다. 퇴근을 하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샐러드 재료를 주문하는 것을 깜빡한거에요. 냉장고에 저번에 삼겹살을 먹을 때 샀던 상추, 당근, 양파가 남아 있어서 이것들로 샐러드를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연히 만들게 되었는데 식감도 부드럽고, 입맛에도 딱이라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재료 소개

상추 / 양파 / 당근 / 다진 마늘 / 올리브 오일 / 멸치 액젓 / 알룰로오스 / 간장 / 사과 식초(사진엔 없지만 꼭 필요해요)

 

요리 방법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상추를 먼저 손질하고 세척해야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1. 상추는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상추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양파랑 당근을 얇게 채썰어주세요.

3. 비법 드레싱 만들기 : 올리브 오일 두 숟가락, 알룰로오스 한 숟가락, 멸치 액젓 반 숟가락, 간장 반 숟가락, 다진 마늘 조금

4. 그릇에 예쁘게 담고 계란까지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올리브 오일 두 숟가락, 알룰로오스 한 숟가락, 멸치 액젓 반 숟가락, 간장 반 숟가락, 다진 마늘 조금

 

저는 아침에 먹고 남은 삶은 달걀이 있어서 위에 얹어보았습니다. 드레싱이 새콤하고 짭짤해서 오리엔탈 드레싱 같았어요. 상추 무침인 듯 하지만 올리브 오일의 향 때문에 샐러드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달걀 대신 닭가슴살을 넣거나, 토마토나 사과 같은 과일이 있다면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사과가 들어가면 더 상큼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로 만들었지만 의외로 정말 맛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역시 부족해도 가진 것으로 노력하면 뭐든 되나봐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